헤럴드경제 2023. 5. 14. 14:23
유네스코세계유산인 일본 기후현 시라카와고 합장(白川鄕 合掌造)촌락은 6월에도 눈이 오고, 인근에는 쇼강과 구곡호수 등 물이 좋기로 유명하다.
하쿠산(白山, 2702m)아래, 마을 평지가 해발 500m이고, 연평균 강수량(2415㎜), 강설량(1055㎝)은 동북아시아 녹지 지대 평균의 2배에 달하는데, 이곳에선 불을 끄는 연습을 한다.
가옥의 외형은 오각형 북유럽풍이지만, 기둥은 나무이고, 지붕은 억새의 일종인 ‘새’로 엮었으며, 이를 조롱박나무 줄기로 묶어 고정시켰다. 늘 습한 날씨는 아니어도 몇 년에 한번은 가을철 화재가 난다고 한다.
어찌 보면, 개구쟁이 스머프 마을 같기도 하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이지만, 150여가구에 600여명의 주민이 지금도 거주한다.
https://v.daum.net/v/20230514142303122
日 북알프스 시라카와고, 눈·비 많은데 소방훈련? [함영훈의 멋·맛·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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