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2023. 5. 23. 05:00
1991년, 걸프 전쟁은 미래 전쟁에 대해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소련의 군사이론가들조차 역사상 최초의 ‘정보화시대 전쟁’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미국은 ‘군사 분야의 혁명(RMAㆍRevolution in Military Affairs)’이라는 용어까지 만들어냈다. 많은 사람들이 미래 전쟁과 관련해 떠올리는 이미지는 걸프 전쟁에서 미군이 보여준 전쟁 방식에 근거하고 있다.
미국의 국방 예산은 중국의 3배, 러시아의 10배 이상이다. 전 세계 국방예산에서 약 40%를 차지하고, 2∼11위 국가를 모두 합친 것보다 많다.
‘미국식 전쟁’은 공중전력 위주의 대규모 정밀타격, 적의 지휘통제체계 마비, 단기간의 지상 작전, 그리고 전ㆍ사상자와 민간인 피해의 최소화 등으로 상징된다.
https://v.daum.net/v/20230523050025880
[Focus 인사이드]누구나 ‘미국식 전쟁’을 할 수 있다는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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