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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공주가 원작 파괴? 서아시아 인어공주도 있었다 [문소영의 영감의 원천]

바람아님 2023. 6. 3. 01:41

중앙SUNDAY  2023. 6. 3. 00:26

[영감의 원천] 안데르센 동화 『인어공주』

‘흑인 인어공주 논란’으로 개봉 전부터 떠들썩했던 디즈니 실사판 ‘인어공주’에 대한 국내 반응이 싸늘하다. 개봉 첫 주였던 지난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는 1위를 차지한 반면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4위에 그쳤고 네이버 관람객 평점도 10점 만점에 6.5점 언저리에 머물러 있다.

주인공 인어공주가 원작 애니메이션과 달리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라서 생긴 논쟁을 차치하고도, 일단 작품의 완성도에 대해서 국내외 평론가들 모두 부정적인 반응이 많다. 영국의 진보 일간지 ‘가디언’은 영화가 “밋밋하며 원작 애니의 만화적 마술은 없고 러닝타임은 너무 길다”고 평했다.

“원작 애니의 만화적 마술이 없다”

평론가들은 인어공주 에리얼 역을 맡은 할리 베일리에 대해서는 아름다운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 연기 등에서 대체로 호평을 하고 있다. 반면에 관객의 불평은 원작 애니와 외모가 다른 베일리의 캐스팅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https://v.daum.net/v/20230603002601803
흑인 공주가 원작 파괴? 서아시아 인어공주도 있었다 [문소영의 영감의 원천]

 

흑인 공주가 원작 파괴? 서아시아 인어공주도 있었다 [문소영의 영감의 원천]

━ [영감의 원천] 안데르센 동화 『인어공주』 ‘흑인 인어공주 논란’으로 개봉 전부터 떠들썩했던 디즈니 실사판 ‘인어공주’에 대한 국내 반응이 싸늘하다. 개봉 첫 주였던 지난 주말, 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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