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2023. 7. 6. 15:17
‘친일반민족행위자’ 문구 삭제 검토 놓고
보훈 장관 "직 걸 자신 있다" 조만간 결론
국가보훈부가 고(故) 백선엽 장군의 국립현충원 안장 기록에서 ‘친일반민족행위자’라는 문구를 삭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공부를 해보면 해볼수록 이분(백선엽 장군)은 친일파가 아니다. 제가 제 직을 걸고 이야기를 할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6·25는 우리 최대의 국난이었다. (백선엽 장군은) 그 국난을 극복한 최고의 영웅”이라며 “표현이 좀 거칠지만 정말 가당치도 않은 친일파 프레임으로 그렇게 공격하는 것은 저는 옳지 않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현충원에 안장되어 있으면서 ‘친일반민족행위자’로 표기된 인물은 백선엽 장군을 포함해 신태영 전 국방부 장관, 신현준 전 해병대 사령관, 이응준 전 체신부 장관 등 총 12명이다.
https://v.daum.net/v/20230706151738618
“공부 해볼수록 백선엽 장군은 친일파 아냐”...장관직 내건 박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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