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橫設竪設

前 열린공감TV 작가 “청담 술자리, 尹·韓 없었다...치정·특종에 눈멀어”

바람아님 2023. 11. 21. 16:41

조선일보 2023. 11. 21. 14:46   수정 2023. 11. 21. 16:03

“첼리스트 욕하는 지지자들에 끔찍한 혐오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김앤장 변호사 30명과 심야에 술자리를 갖고 노래를 불렀다는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대체로 사실이었다고 이 의혹을 제기한 열린공감TV(현 더탐사) 관계자가 밝혔다. 단 한가지, ‘대통령과 장관, 변호사 30명이 있었다’는 거짓말만 제외하면 그렇다는 것이었다.

열린공감TV의 작가였던 김두일씨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 등에 ‘청담동 술자리 보도의 전모와 교훈’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김씨는 우선 “청담동 술자리는 있었다. 다만 그 자리에는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이 없었다. 30명의 김앤장 변호사가 아닌 1명의 변호사가 있었을 뿐이다. 이세창, 인수위 출신의 모 인사, 모 대부업체 회장, 모 변호사 이렇게 4인이 있었던 술자리”라며 “청담동의 바에는 그랜드피아노가 있었고, 첼리스트는 그곳에서 ‘동백아가씨’와 ‘사랑two’를 연주했던 것도 사실”이라고 했다.

그는 첼리스트가 거짓말을 한 이유를 두고 “동거하던 ‘청담동 술자리’ 제보자 이모 씨가 무서웠기 때문이다. 그는 폭력성이 있었다. 술자리가 있던 그 날도 이 씨가 있는 집으로 돌아가야 했기 때문”이라며 “몇 시간 동안 전화를 꺼 놓았고, 부재중 전화가 엄청 찍혀 있었으니 그녀는 수습해야만 했다. 그래서 그런 거짓말을 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첼리스트를 욕하는 더탐사 지지자들에게는 끔찍한 혐오감만이 생긴다. 도대체 그녀가 너희들에게 무슨 피해를 주었는가? 오히려 내밀한 사적 대화를 공론화 시켜 세상을 시끄럽게 만든 강 대표 등이 비난받아 마땅한 일”이라고 했다......경찰은 지난달 강 대표 등 더탐사 관계자들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면서 김 의원에 대해서는 면책특권을 이유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https://v.daum.net/v/20231121144641322
前 열린공감TV 작가 “청담 술자리, 尹·韓 없었다...치정·특종에 눈멀어”

 

前 열린공감TV 작가 “청담 술자리, 尹·韓 없었다...치정·특종에 눈멀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김앤장 변호사 30명과 심야에 술자리를 갖고 노래를 불렀다는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대체로 사실이었다고 이 의혹을 제기한 열린공감TV(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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