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2024. 1. 25. 22:46 수정 2024. 1. 25. 23:30
이 정도면 일부러 1위를 피하는 게 아닌지 의심해도 할 말이 없다. '아시아의 호랑이'를 자부하던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0위 말레이시아를 상대로도 무릎 꿇을 뻔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열린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말레이시아와 3-3으로 비겼다. 한국은 FIFA 랭킹 23위, 말레이시아는 130위다.
대망신이다. '우승 후보'를 자신하던 한국은 FIFA 랭킹 100계단이 넘게 차이나는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허망하게 무너졌다. 예상치 못한 거센 압박에 고전했고, 날카로운 역습에 휘청이며 쩔쩔 맸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하던 말레이시아에 3골을 내주며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일부러 한일전을 피하려 한다는 외국 기자들의 의심에 절대 반박할 수 없는 부끄러운 경기력이었다.
https://v.daum.net/v/20240125224601305
'130위에 3실점' 한국, 부끄러운 졸전...'고의 2위' 의심에도 할 말이 없다[오!쎈 알와크라]
바레인, 요르단에 1-0 승리! 한국·요르단 제치고 E조 1위 차지…일본과 16강전[2023아시안컵]
마이데일리 2024. 1. 25. 22:38수정 2024. 1. 25. 22:43
바레인, 요르단 격파
2승 1패 승점 6으로 E조 1위
'바레인이 최후에 웃었다!'
'중동의 복병' 바레인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한국을 제치고 조별리그 E조 1위를 차지했다. 1차전 한국과 경기에서 1-3 패배를 당한 후 2연승을 기록하며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말레이시아와 요르단을 연속해서 1-0으로 격파하고 16강행 진출권을 손에 쥐었다.
바레인은 25일(이하 한국 시각) 사우디 알 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네셔널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요르단과 E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전반 34분 유수프 헤랄이 선제골로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면서 승전고를 울렸다. 요르단의 공세를 끝까지 잘 막아내고 승점 3을 챙겼다.
바레인이 E조 1위가 되면서 16강전에서 D조 2위 일본을 만나게 됐다. 16강 한일전 대진은 사라졌고, 한국은 E조 2위로 밀리면서 F조 1위와 8강 길목에서 격돌한다. 요르단은 E조 3위로 와일드카드를 거머쥐었다.
https://v.daum.net/v/20240125223825206
바레인, 요르단에 1-0 승리! 한국·요르단 제치고 E조 1위 차지…일본과 16강전[2023아시안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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