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 2024. 2. 3. 08:10
한국과 결승에서 만나기를 기대하는 일본의 호주전 감상은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실력과 피로한 육체를 지배한 정신력으로 압축됐다.
축구대표팀은 3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의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카타르 아시안컵 호주와의 8강전에서 황희찬(울버햄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골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경기 내용이 극적이었다. 전반 단 한 개의 슈팅도 하지 못하고 호주 수비에 막혔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경기를 본 일본 팬들로 많이 놀랐던 모양이다. 일본의 축구 전문 인터넷 매체 '풋볼 존'은 누리꾼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매체는 '손흥민 혼자 수준이 다르다. 페널티킥을 얻는 과정도 기술적이었다', '프리킥도 벽을 유려하게 넘겼다. 2득점에 모두 관여한 대활약이다'라며 손흥민 칭찬을 소개했다.
스포츠 신문 '니칸 스포츠'는 '후반 추가시간에 드라마가 기다리고 있었다. 의지하고 싶은 남자, 주장 손흥민이 페널티지역에서 드리블을 시도하다 상대에게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황희찬이 차 넣었다. 연장 전반 14분에는 프리킥을 골대 왼쪽으로 차 넣어 역전에 성공했다'라며 실력이 승리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https://v.daum.net/v/20240203081006926
[아시안컵]'좀비 축구'에 놀란 일본의 찬사 '손흥민 혼자 수준이 달랐다'
"손흥민, 한국 우승으로 이끌 수 있다" 충격 일본... 손흥민 칭찬
OSEN 2024. 2. 3. 07:34
"손흥민이 한국을 우승으로 이끌 수 있다".
대한민국은 3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에서 호주에 2-1로 승리했다. 4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은 요르단과 맞대결을 펼친다.
승리는 캡틴 손흥민이 이끌었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지역 모서리 근처에서 갑자기 단독 드리블 돌파를 시작했다. ....페널티박스 깊숙한 지역까지 파고드는 손흥민을 저지하려던 호주의 루이스 밀러가 급하게 발을 뻗었다. 하지만 손흥민이 더 빨랐고 상대의 태클에 넘어졌다.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황희찬은 2번째 골 기회를 만들었다. 연장 전반 12분 황희찬은 저돌적 돌파로 페널티박스 왼쪽 꼭짓점 부근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가까운 쪽 골대를 향해 강하게 오른발로 감아 찼다. 손흥민의 발을 떠난 공은 상대 골키퍼가 쳐낼 새도 없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개인 기량으로 클린스만호의 2골이 모두 터졌다.
일본 야후닷컴은 "혼자서만 격이 다르다, 기백의 돌파'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일본 네티즌들은 "한국은 손흥민의 팀이다. 정말 대단한 선수", "손흥민이 한국을 우승으로 이끌 수 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https://v.daum.net/v/20240203073440452
"손흥민, 한국 우승으로 이끌 수 있다" 충격 일본... 손흥민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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