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2025. 1. 28. 04:20
당국과 보상금 협상하다 그대로 공사 진행
소음 너무 심해 낮에는 시내에서 보내
중국의 한 남성이 재개발 지역에서 보상금을 더 많이 받기 위해 남아있다가 고속도로 한 가운데 살게된 사연이 알려졌다.
24일(현지 시각) 영국 메트로는 중국 상하이 남서쪽 진시의 2층짜리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황핑씨의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가 거주하는 마을 일대는 재개발 지역으로 선정됐다. 그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는 당시 당국으로부터 160만 위안과 부동산 2개를 제안받았지만 보상금이 적다고 생각하고 이사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자 당국은 그의 집을 둘러싼 형태로 고속도로를 건설하기 시작했다....이런 가운데 고속도로는 올 봄에 개통될 예정이다. 예고된 소음 공해에 황씨는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그들이 제시한 철거 조건에 동의했을 것이다. 큰 내기에서 진 것과 같다”며 “조금 후회스럽다”고 말했다.
황씨가 자신의 결정을 후회하고 있지만, 이 집은 인근 주민들의 이른바 '포토존'이 됐다. 중국에서는 이사를 거부해 길 한 가운데 위치한 집을 '못집'(nail house; dingzihu)이라고 부른다. 못처럼 툭 튀어나왔다는 의미다. 황 씨는 '중국에서 가장 심한 못집 주인'으로 불리고 있다.
https://v.daum.net/v/20250128042009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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