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感動·共感

따뜻한 하루-그녀의 오해

바람아님 2014. 8. 26. 10:43
따뜻한하루
그녀의 오해


차를 몰고 집으로 가던 한 여성이 있었다.

그런데 트럭 한 대가 그녀의 차를 바짝 따라왔다.
여성은 거리를 좀 넓힐 생각으로 속력을 높였다.
그러자 트럭도 함께 속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그녀가 빨리 달릴수록 트럭도 자꾸 뒤를 쫓아왔다.
두려워 미칠 지경이 된 여성은
주유소에 차를 세우고 외쳤다.

"도와주세요!"

그런데 그녀는 뒤를 돌아봤을 때...

트럭에서 내린 운전사가 그녀의 차 뒷좌석 문을 벌컥 열고
한 남자의 멱살을 잡고 일으켜 세우더니
땅바닥에 내동댕이치는 게 아닌가!

뒷좌석에 한 남자가 숨어있었던 것.

알고 보니 그 남자는 성폭행 전과자로 밝혀졌다.
트럭 운전사는 혼자 돌아가는 그녀를 노리고
틈을 엿봐 뒷좌석에 숨는 의문의 남자를 발견,
구해줘야겠다는 생각에
그토록 열심히 그녀의 뒤를 쫓은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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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일이죠..
때로 나에게 해를 끼치는 것처럼 보이는 일이
알고 보면 나를 위한 것이기도 하고
나를 위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알고 보면 그렇지 않기도 하죠.


# 오늘의 명언
자기가 얼마나 자주 타인을 오해하는가를 자각하고 있다면
누구도 남들 앞에서 함부로 말하지는 않을 것이다.
- 괴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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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가게 시작해요>

기아대책, 문맹퇴치, 유방암 환자 지원,
자폐아동지원, 열대우림지원 등을 위해
지난 1999년 오픈한
미국의 한 쇼핑몰...

개설 후 최근까지
3천만 달러 이상을 기부했습니다.

3천만달러...우리 돈으로 400억 가까운 거액입니다.

쇼핑몰은 상품을 파는 상점이지만
이곳은 이익금을 사회환원하였으니
일반적인 가게와는 전혀 다릅니다.

빈곤한 사람들에게
밝은 등불이 되어 줬던 이 쇼핑몰처럼
우리 따뜻한 하루에서도 이 정신을 공유해
'따뜻한 가게' 를 오픈하고자 합니다.

농산물을 직거래하여
생산자인 농부에게 정당한 이익이 되돌아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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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발생한 이익금은
사회에 환원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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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이 - Ir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