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설악산에 올해 첫 상고대가 맺혔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설악산 상당부 중청대피소 일대의 수목에 상고대가 내려 앉았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사진을 공개했다.
설악산의 상고대는 올가을 들어 처음이다.
지난 7일 설악산에서는 올가을 첫 서리와 첫 얼음이 관측됐다. 이날 오전 6시 설악산 대청봉의 기온은 영하 1도까지 떨어졌다. 철원, 화천, 양구, 평창에는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되기도 했다.
대기 중의 수증기가 승화하거나 0℃ 이하로 급냉각된 안개와 구름 등 미세한 물방울이 수목이나 지물(地物)의 탁월풍이 부는 측면에 부착, 동결해 순간적으로 생긴 얼음으로 '수빙(樹氷)'이라고도 한다. 백색 투명의 부서지기 쉬운 얼음으로 바람이 강할수록 풍상 측에 크게 성장하고 새우꼬리와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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