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2015-1-28 일자]
[헤럴드경제=정찬숫 기자] 스마트폰 성능이 향상되면서 이른바 '똑딱이'로 불리는 저가형 디지털카메라의 입지가 애매해졌습니다. 작지만 가지고 다니기엔 번거롭고 스마트폰 카메라의 결과물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최근 출시된 콤팩트 하이엔드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작은 사이즈에 스마트폰으로 구현하기 힘든 고퀄리티의 사진 촬영물을 보여주가 때문입니다.
스마트폰만큼 카메라들도 똑똑해졌습니다. 와이파이(Wi-Fi)나 근거리무선통신기술(NFC)을 탑재해 촬영을 하자마자 결과물을 무선으로 전솔할 수 있습니다.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계정으로 바로 업로드도 가능합니다. 또 카메라의 작은 후면 LCD가 아닌 스마트폰의 대화면을 보면서 촬영할 수 있는 원격촬영도 지원하죠. 소니는 바로 이 점에서 'QX1L'을 고안했습니다. 하이엔드에 필적할 화질과 연결성, 그리고 똑딱이의 가벼운 휴대성을 결합한 형태죠. 'QX1L'은 디스플레이를 과감히 버리고 스마트폰 세대에 특화된 렌즈 스타일 카메라입니다. 스마트폰과 분리 혹은 결합할 수 있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하단은 렌즈가 구르지 않도록 사각형의 지지대가 추가됐습니다. 무게는 216g으로 하이엔드보다 월등히 가볍습니다. 렌즈만 분리할 수 있어 모노포드를 활용한 셀프촬영에도 적합합니다. 배터리 커버 위에는 이전작과 마찬가지로 스마트폰과 결합할 수 있는 키트가 기본제공됩니다.
스마트폰만큼 카메라들도 똑똑해졌습니다. 와이파이(Wi-Fi)나 근거리무선통신기술(NFC)을 탑재해 촬영을 하자마자 결과물을 무선으로 전솔할 수 있습니다.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계정으로 바로 업로드도 가능합니다. 또 카메라의 작은 후면 LCD가 아닌 스마트폰의 대화면을 보면서 촬영할 수 있는 원격촬영도 지원하죠. 소니는 바로 이 점에서 'QX1L'을 고안했습니다. 하이엔드에 필적할 화질과 연결성, 그리고 똑딱이의 가벼운 휴대성을 결합한 형태죠. 'QX1L'은 디스플레이를 과감히 버리고 스마트폰 세대에 특화된 렌즈 스타일 카메라입니다. 스마트폰과 분리 혹은 결합할 수 있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똑딱이나 하이엔드보다 어떤 매리트가 있을까. 일단 가격이 하이엔드보다 낮습니다. 표준 줌 렌즈 킷이 59만9000원(소니 스토어 기준), 렌즈를 포함하지 않은 보디가 39만9000원입니다. 또 소니의 다양한 E마운트 렌즈를 교환해 사용할 수 있기 떄문에 똑딱이와는 다른 옵션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화질과 표현력은 똑딱이보다는 한 수 위 입니다. 하이엔드의 화질, 미러리스의 렌즈분리, 똑딱이의 무게. 이 것들을 한데 묶은 것이 QX1L입니다.
사실 2년 전에 출시된 QX10, QX100은 포지션이 명확하지 않은 제품이었습니다. 소니의 괴짜 실험정신의 결과물이라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스마트폰 연결형 렌즈, 디스플레이를 없앤 과감한 디자인, 칼자이즈 렌즈(QX100)를 탑재한 1.0 대형 센서 등 다양한 접근이 주목됐었죠. 이번 QX1은 국내 디지털카메라 시장에서 1위를 지키고 있는 소니의 또다른 도전정신이 낳은 업그레이드판입니다. 미러리스ㆍDSLR의 렌즈분리형 스타일을 도입해 스마트폰에 익숙한 초보뿐만 아니라, 렌즈와 화질에 민감한 마니아까지 충족시킵니다.
심플한 디자인은 QX100을 계승하면서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해 사용성이 개선됐습니다. 일단 옆에 부착된 셔터버튼이 약간 위로 올라갔습니다. 따라서 렌즈만으로 촬영을 할 때 보다 안정적인 슈팅이 가능해졌습니다. 스마트폰을 연결하고 손으로 받지면 엄지부분에 셔터가 적절하게 위치합니다.
포함된 표준 줌 렌즈는 SELP1650은 15-50㎜의 화각을 제공합니다. 스마트폰으로는 불가능한 시원한 풍경사진부터 피사체를 클로즈업할 수 있는 파워 줌을 지원합니다. 기존 18-55㎜ 번들렌즈보다 크기와 무기를 줄여 QX1과 최적의 조합을 자랑합니다. 줌 조작기능은 링과 레버를 함께 사용하면 됩니다. 세밀한 줌을 원하면 링을 돌리고, 캠코더와 같이 자동 줌을 원하면 레버를 위아래로 움직이면 됩니다.
이전작에는 없었던 내장 플래시도 탑재됐습니다. 화질에만 머물러 있던 Q100에 또다른 옵션을 부여한 부분입니다. 단자들도 전보다 깔끔하게 정리됐습니다. 메모리 카드 수납부가 배터리 부분으로 옮겼으며 충전을 포함한 다용도 잭이 좌측 하단으로 변경됐습니다. 눈길을 끈 부분은 다용도 잭의 덮개입니다. 뚜껑을 열고 닫으면 내구성이 약해지는 고무재질이 아닌 자동개폐방식이 적용돼 보다 편한 충전과 데이터 이동이 가능합니다.
하단은 렌즈가 구르지 않도록 사각형의 지지대가 추가됐습니다. 무게는 216g으로 하이엔드보다 월등히 가볍습니다. 렌즈만 분리할 수 있어 모노포드를 활용한 셀프촬영에도 적합합니다. 배터리 커버 위에는 이전작과 마찬가지로 스마트폰과 결합할 수 있는 키트가 기본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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