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2025. 3. 6. 21:47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축구대표팀이 36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브라질 출신 선수를 무려 8명이나 소집했다. 브라질 매체 '글로부'는 5일(한국시간) "파울루 벤투는 브라질에서 UAE로 귀화한 선수 8명을 아시아 예선에 소집해 이란과 북한을 상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UAE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 개최) 아시아 3차 예선에서 A조에 편성됐다. 월드컵 본선 진출팀을 가리는 3차 예선에서 UAE는 이란,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키르기스스탄, 북한과 한 조에 묶였다. 조에서 1~2위를 차지하는 팀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고, 조 3~4위는 아시아 예선 플레이오프에 참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