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일보 2025. 5. 4. 23:56 부산교육청에 ‘민주시민교육과’ “새 교육감 정치색 드러내” 비판 투표율 낮아 사실상 지지율 10% 20년 된 직선제 이젠 수술해야 최근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이 교육청 조직 개편을 예고해 지역사회가 시끄럽다. “학생을 민주 시민으로 길러내겠다”며 민주시민교육과를 만드는 것이 주요 골자다. 시의회에서는 “무엇보다 중립적이어야 할 교육정책이 정치색을 드러내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김 교육감은 51.1%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당시 재선거 투표율은 22.8%. 역대 최저다. 실제로는 전체 유권자 중 11.6% 지지를 받아 당선된 셈이다. 교육감 선거는 2006년 12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간선제에서 직선제로 바뀌었다. 비리와 담합 등으로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