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文,社會科學/自然과 動.植物 810

[그림으로 보는 자연] "언제 붙었지?" 도깨비처럼 따라다녀서 도깨비바늘

(출처-조선일보 2015.01.29박윤선·생태교육 활동가) 식물들도 머리를 쓴다는 사실 들어봤니? 대부분의 식물은 씨앗을 어떻게 잘 퍼뜨릴까를 열심히 궁리하지. 어떤 식물은 바람을 이용해서 씨앗을 멀리멀리 퍼뜨려. 그러려고 씨앗을 가루처럼 많이 가볍게 만들기도 하고, 씨앗에 날개를 달..

체내 지방 태우는 ‘고추 캡사이신’ 비밀 풀렸다 (美 연구)

서울신문 2015.02.10 예전부터 고추는 체중 감소를 돕는 것으로 여겨져 왔다. 이 매운맛을 내는 채소가 신진대사 속도를 높여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입증한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보도했다. 즉 고추 속 매운맛 성분인 ‘캡사이신’이 체내 지방 연..

[그림으로 보는 자연] 가지마다 화살 깃 달린 화살나무, 공원에 많이 자라요

(출처-조선일보 2015.02.05 박윤선 생태 교육 활동가) 잎이 떨어져 나뭇가지가 앙상해지면 특징이 더욱 잘 드러나는 나무가 있어. 나뭇가지에 화살 깃처럼 생긴 날개가 두서너 줄씩 쭉 달린 화살나무야. 나뭇가지 모양이 아주 독특하니, 한 번 보면 이름을 꼭 기억하게 될 거야. 화살나무를 ..

[달팽이 박사 생물학 이야기] 미세기후(좁은 지역 내의 기후 차이)의 위력… 한겨울 노지에서도 죽살이치며 버틴 식물들

(출처-조선일보 2015.02.07 권오길·강원대 명예교수) 예부터 우리나라 겨울 풍광을 청송백설(靑松白雪)이라고 했다. 휘몰아치는 북풍한설에 짙푸르렀던 나무는 잎사귀가 온통 떨어지고, 풀대는 송두리째 쪼글쪼글 말라비틀어져 버렸다. 소나무·잣나무를 빼곤 죄다 앙상한 알몸으로 본색..

철새 V자 대형 이동 비밀, 서로 자리 바꿔가면서 적절히 에너지 분담

[동아닷컴 2015-2-4 일자] 사진제공=철새 V자 대형 이동 비밀/동아일보DB ‘철새 V자 대형 이동 비밀’ 철새 V자 대형 이동의 비밀이 밝혀졌다. 최근 영국 옥스퍼드대학 등 국제공동연구팀은 철새 V자 대형 이동의 비밀을 풀어냈다. 연구팀은 ‘붉은볼따오기’라는 철새를 통해 철새 V자 대형 ..

[포토다큐]우리 눈빛만으로도 충분했지.. 수고했다, 내 새끼

[경향신문 2015-1-30 일자] "매사냥은 남녀 간의 연애와도 같은 것이지! 서로 믿음을 쌓고 매의 마음을 읽을 수 있어야 해." 대전의 응방(매를 포획하고, 조련하고, 사냥하는 국가기관)에서 만난 박용순 응사(매를 길들이거나 매사냥을 하는 사람)는 벌써 6개월째 동침을 하고 있는 보라매(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