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文,社會科學/自然과 動.植物 810

[그림으로 보는 자연] 독 있는 천남성 열매, 젤리 같아도 먹으면 안 되죠

(출처-조선일보 2015.01.22 박윤선·생태교육 활동가) 제주도의 비자림은 마치 겨울이 없는 것 같아. 숲 한가운데 들어가 있자니, 푸르러서 겨울이 안 왔나 싶기도 하고, 벌써 봄이 온 건가 하기도 해. 새빨갛고 탐스러운 천남성 열매도 마르기는커녕 여전히 싱싱하더라고. 이름이 천남성이..

인도기러기가 에베레스트를 넘는 비결은 '롤러코스터 비행'

히말라야 산맥은 흔히 ‘세계의 지붕’이라고 불린다. 해발 7000~8000m의 고봉(高峯)이 즐비해 ‘새조차 함부로 넘지 못하는 땅’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예외가 있다. 인도기러기다. 기러기목 오리과에 속하는 이 철새는 겨울을 나기 위해 1년에 두 번 히말라야를 넘는다. 세계 최고봉인 ..

[그림으로 보는 자연] 넙치의 눈, 자라면서 왼쪽으로 몰린답니다

(출처-조선일보 2015.01.08 박윤선 생태교육 활동가 지난달과 이달의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나이'일 거야. 거울을 한번 보렴. 외모에서 달라진 점을 찾을 수 있겠니? 한 살 더 먹었어도 며칠 새 우리 모습이 변하진 않는단다. 하지만 나이 들수록 외모는 점점 변하게 마련이야. 그래서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