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일언] 이 카테고리의 다른 기사보기 사랑의 판결 기준 (출처-조선일보 2015.03.30 이복실 전 여성가족부 차관) 15세 여중생과 40대 유부남이 만났다. 아기까지 낳았다. 어린 여학생은 '성폭력'이라며 우는데, 대법원은 '사랑'이라 한다.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에 한 여성 단체가 이 대법원 판결을 '성 평등 걸림돌'로 선정했다. 사랑의 모습이 다양할.. 時事論壇/橫設竪設 2015.03.30
[사설]군복 태극기가 부끄럽지 않도록 '軍 매국행위' 척결하라 동아일보 2015-3-27 10월부터 모든 군인들의 군복에 태극기가 부착된다. 현재는 해병대 및 카투사, 해외파병 장병들의 전투복에만 태극기가 붙어 있다. 국방부는 "천안함 폭침 5주년과 광복 및 분단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군인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높여 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 時事論壇/橫設竪設 2015.03.28
[일사일언] 감정을 훔치는 도둑 (출처-조선일보 2015.03.27 박상원 배우·서울예대 교수) 박상원 배우·서울예대 교수 지난 주말 아내와 함께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뮤지컬을 봤다. 모든 출연 배우가 악기를 연주하며 공연하는 뮤지컬인데, 그중 분명 악기를 다룰 줄 몰랐던 배우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무대에선 누구 하.. 時事論壇/橫設竪設 2015.03.27
[일사일언] 엄마와 봄볕 프로젝트 (출처-조선일보 2015.03.26 공혜진 일러스트 작가) 공혜진 일러스트 작가 아침 먹는 시간이면 식탁 위로 해가 들어온다. 하루 중 유일하게 집 안 깊게 해가 들어오는 시간이라 엄마와 아침을 먹은 뒤엔 바로 일어나지 않고 그대로 앉아 햇볕을 쬔다. 별다른 일이 없으면 같은 풍경으로 진행되.. 時事論壇/橫設竪設 2015.03.26
[일사일언] 기다려줘 고마워 (출처-조선일보 2015.03.24 김현철 가수) 아는 사람 중에 치매 앓고 있는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분이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어머니를 화장실에 모셔다 드리고 기다린 뒤 "엄마, 끝나셨어요?"하고 묻는 일이다. 그러곤 밥을 떠먹여 드리며 또 묻는다. "엄마, 다 씹으셨어요.. 時事論壇/橫設竪設 2015.03.24
[삶의 향기] 함께 가야 할 사람들 [중앙일보] 입력 2015.03.24 민은기/서울대 교수·음악학 괴팍한 천재의 일대기쯤으로 생각했는데 보고 난 후 잔향이 오래 남는다.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 이야기다. 미안함 혹은 죄책감이라고나 할까. 제2차 세계대전의 끝을 앞당겨서 수많은 인명을 구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이 글을 .. 時事論壇/橫設竪設 2015.03.24
[일사일언] 이 카테고리의 다른 기사보기 "엄마, 내 말 듣고 있어?" (출처-조선일보 2015.03.23 이복실 전 여성가족부 차관) 최근 지인 몇몇을 만났다. 엄마들 수다의 완결판은 언제고 자식 이야기다. 옆에서 중3 아들을 둔 후배가 한숨을 내쉬었다. 아들과 대화하기가 너무 힘들단다. "정성껏 길게 문자를 써 보내도 아이의 답은 예스(yes) 아니면 노(no), 둘 중 .. 時事論壇/橫設竪設 2015.03.23
[일사일언] 1만 시간의 노력 (출처-조선일보 2015.03.20 박상원 배우·경기예대 교수) 박상원 배우·경기예대 교수 말콤 글래드웰이 쓴 책 '아웃라이어'는 어떤 분야든 1만 시간의 연습을 하면 그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1만 시간의 법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끊임없는 반복 연습의 소중함을 단적으로 표현한 .. 時事論壇/橫設竪設 2015.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