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2024. 8. 17. 00:01 폭염에 카페 찾는 취업준비생 늘어 일부 콘센트 사용 유료화에 갑론을박 # 낮 최고기온 35도를 기록한 지난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프랜차이즈 카페에는 일명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 폭염으로 들끓는 바깥과 달리 에어컨이 가동돼 쾌적한 카페 곳곳에서 노트북을 하거나 책을 펴놓고 공부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었다. 올여름 폭염이 연일 지속되면서 카페에 카공족이 몰리고 있다. 다만 카공족의 자리 독점에 콘센트 사용을 금지하거나 돈을 받는 카페도 생겨나면서 시민들 사이에선 갑론을박까지 벌어지고 있다. 카공족은 대부분 20~30대다. 17일 취업콘텐츠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Z세대(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젊은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