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과 사진

[사진속] 왜가리 새해를 맞이한 1월 1일 모든이들이 고향으로 떠난날 이번에는 안양천 상류로 가기 위해 안양역까지 가는 2번 뻐스를 탓다. 오늘은 뻐스안도 텅텅 비었다. 도로도 평소와 달리 붐비지 않아 뻐스가 빠르게 안양천 상류까지 이동 했다. 겨울철 갈수기라선지 백운지에서 흘러..

[사진속] 장수매(長壽梅) 겨울이 점점 깊어가는 날 포토친구들이 창경궁 식물원 사진을 올리는 걸 보고 엊그제 가방을 메고 다녀왔다. 조금 풀렸다고는 하나 역시 아직은 겨울 한복판이다. 궁고 그런 영향을 받아선지 간간히 방문객이 눈에 띤다. 식물원 온실은 보수공사를 하고 처음 찾..

[사진속]회랑 [回廊]-전쟁기념관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의 손을 잡고 찾아 오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평화의 광장을 포함 여러곳에서 보수공사를 하는것 같다. 기념관 양옆으로 길게 전시된 전사자 회랑을 빛 그림자와 함께 담아 보았으나 농담이 생각 보다 낮다. 건축의 미를 담는것은 ..

[사진속]兄第의 像-전쟁기념관 올겨울은 유난히 추운날이 길게 느껴진다. 그러다 보니 자연 집안에 웅크리고 앉아 답답한 시간을 보내는 날이 많아진다. 해서 날씨가 조금 풀린틈을 타 실내 활동이 가능한 용산의 전쟁기념관을 찾았다. 기념관 정문이 아닌 차량출입구쪽에서 제일 먼저 ..

[사진속] 겨울이그린 파스텔畵 새해다 오늘부터 2018년 이란다. 모두다 산으로 바다로 그리고 고향으로 떠난 날 새를 찾아 손때묻은 카메라 배낭을 메고 길에 올랐다. 오늘은 철새가 아닌 토종 새들을 찾아 나섰다. 처음 찾아 나선 것이니 어디로 가야 토종새를 만날수 있는지 영 감이 안서..

[사진속] 飛上 큰새들은 날기 위해서는 상당 거리를 달려 동력을 얻어야 한다. 마치 점보 비행기가 긴 활주로를 필요로 하는 것과 같다. 한강 상류로 올라 가면 고니도 만날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만날수 있는 큰새는 가마우지다. 물에 빠지지 않고 큰 등치로 물위를 뛰어가는 모..

[사진속] 2017 마지막 해넘이 2017 말 그대로 다사다난했던 해였던것 같다. 국가적 불행으로 어수선 하게 시작했던 한해 나에게도 여러 가지 변화가 있었던 한해다. 그래서 그냥 보내기가 서운하여 정서진을 찾았다. 이렇게 연말에 마지막 해넘이를 지켜 보는게 내생애 처음인것 같다. 그러..

[사진속] 離別이라는 것-Tears 시작이 엊그제 였던것 같은데 벌써 떠나 보내야 할 시간이 다가왔다. 길위에 났다가 사라지는 수많은 것들 그속엔 인간도 있다. 한번 사라지면 영원히 올수 없는 그래서 사람들은 이별에 눈물을 흘린다. 말못하는 수많은 생명체들 며칠전 눈 내리던 날 메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