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과 사진

[사진속] 오후의 왜가리 연이어 날씨가 영하의 기온을 보여 출사가 원활치 않은 날이 계속되고 있어 안마당에서 낚시질만 하는 날이 많아 졌다. 요즘 나의 안마당에는 시베리아로 부터 날아온 철새들이 겨울나기 준비에 한창이다. 그러나 이곳 안양천을 찾아 오는 철새들의 개체수가 작..

[사진속] 안양천 철새 한낮에도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다 모처럼 영상을 보이는 날 손이 근지러워 구일역 근처로 철새들 마중을 나갔다. 영상의 기온이라도 1~2도 밖에 않되니까 살갗에 와 닿는 차가움이 보통이 아니다. 역에서 내려다 보는 안양천 철새들은 한강쪽에 많이 몰려 있는듯 보..

[사진속] 마지막 잎새 이제 단풍의 계절이 끝나고 찬바람 부는 계절이 되었다. 그러나 양지 바른 곳에서는 아직도 그 화려했던 날들의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마지막 한개의 잎새라도 잡고 있으려 안간힘을 쓴다. 사방이 아파트 건물로 둘러 쌓인 우리 아파트 양지쪽에도 그런 흔적들이 남..

[사진속] 겨울나무의 눈물 밤사이에 하얀 눈이 내렸다. 그러나 그 양이 많지 않고 날씨가 푸근하여 곧 녹아 내렸다. 나뭇가지와 빨간 열매들이 눈녹은 물에 젖어 마치 떠나는 계절이 아쉬워 눈물을 흘리는것 같아 보인다. 그런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

[사진속] 季節의 境界에서... 포토친구에는 가끔 분당 중앙공원의 풍경들이 올라 온다. 분당 중앙공원은 지난 가을 상사화를 찍으러 갔다 온적이 있는데 공원 전체를 돌아 보지 않았다. 그래서 호기심이 유발하여 날씨가 조금 풀린틈을 타서 7일 그곳을 찾았다. 날씨가 풀렸다고는 하지만 ..

[사진속] 숲과 사람들 일산 호수공원은 호수 주변에 대규모 숲을 조성하여 많은 사람들이 운동하며 힐링을 얻는 곳이다. 단풍이 다 진 11월 말 이곳을 찾아 숲을 즐기며 걷는이들과 겨울로 넘어가는 숲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보려고 했다. 특히 마지막에 노을이 길게 덮인 숲을 담아 보..

[사진속] 樹林(연작) 수림 사이에 물든 단풍나무가 그림 같다. 또한 꽃에 날아드는 벌나비처럼 그아름 다움을 담으려는 사람들의 모습 또한 그림의 일부분이 되는듯하여 한자리에서 오랫동안 촬영 하였다. 앞에선 수림은 마치 근접하려는 사람들을 막아선듯 아름다운 단풍 나무를 보호하..

[사진속] 저녁빛과 美女 벌써 시간이 이렇게 많이 흘렀다. 비스듬이 비치는 저녁빛이 빗어내는 광경은 외로움이 절로 솟아 나는것 같다. 그와 더불어 자신의 아름다움을 맘껏 발산하는 모습도 담아 봤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432x955)로 보실수 있습니다] [창경궁 2017-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