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과 사진

[사진속] GATE 밖(연작) 창경궁의 남쪽 정원과 문정문으로 나가는 문을 물끄러미 바라 보고 있으니 그 짧은 시간안에 그 문에서는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었다. 그래서 그 모습을 담아 봤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432x955)로 보실수 있습니다] [창경궁 2017-11-11] ♪You Mean Everything To..

[사진속] 丹楓美人 단풍도 이제 막바지다. 고궁의 단풍을 담으러 오후에 창덕궁과 창경궁을 찾았다. 창덕궁은 단풍이 별로 없어 이곳 저곳 기웃대다 보니 시간이 꽤 흘렀다 부랴 부랴 창경궁으로 넘어가 춘당지 근처 단풍숲에서 단풍과 잘 어울리는 미인을 만났다. 이미 산그림자가 드리..

[사진속]銀杏林 讀書 사람들은 말한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그런데 묘한 장면을 포착했다. 서울의 숲에서 가장 유명세를 타는곳이 은행나무 숲이다. 그래서 이맘때 쯤이면 많은 사람들이 이곳 은행나무 숲을 찾는다. 나도 예외가 아니라 기왕에 온 길이니 숲을 찾아 나섰다. 역..

[사진속] 가을 웨딩 역시 가을은 "결혼 시즌"이다. 평소에도 많은 커플들이 웨딩 사진을 찍으러 오는 곳이지만 오늘도 예외 없이 이 가을에 결실을 맺는 젊은 청춘들이 서울의 숲 명물인 "거울의 못"에서 결혼 화보를 찍고 있다. 화사한 신부의 드레스는 언제 보아도 가슴 설래게 하는 인생..

[사진속] 은하철도 999 "철이와 메텔" 지난 5월 여울마당의 봄 꽃을 찍으러 왔었다. 5월 중순이다 보니 날씨가 꽤 무더운 날이 었다. 그래서인지 모든 사람들이 나무 그늘을 찾아 들고 있을때 야외 음악당 광장을 가로 질러가는 한 아이와 할머니에게 눈길이 갔다. 모양새가 아이의 요구에 ..

[사진속] 꿈꾸는자만이 꿈을이룬다 병원에서 가까운 인천 대공원을 찾은날 노란 은행잎이 마음을 한결 들뜨게 한다. 단풍터널은 이미 단풍으로 물들었고 그 깊숙한곳에 한 무리의 진사들이 진을 치고 있다. 멀리서 걸어 오는 중년 부부 진사들의 카메라는 그 부부에 맞춰 숨을 죽이고 있..

[사진속] 사랑 하는이 사랑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말이다. 하물며 그것을 행동으로 표현한다는 것은 더욱 어려운일이다. 그러나 이걸 행운이라고 할까 사랑이란 어떤 것인지 어렴푸시 느낄수 있었던 날이었다. 그래서 사진으로 그 사랑을 담았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432..

[사진속] 꽃과 어울리는 사람 하얀소금을 뿌려 놓은듯한 가우라 꽃 사이를 거니는 사람들의 모습이 마치 한마리 나비처럼 흔들린다. 그럴때는 자연 반사적으로 손가락은 샷터를 누르게 된다. 그런 모습들을 모아 봤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432x955)로 보실수 있습니다] [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