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메르스 환자·가족에게 따뜻한 위로를 [중앙일보] 입력 2015.12.08 신성식 논설위원 겸 복지전문기자 35, 74, 165번…. 아직 병원 신세를 벗어나지 못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다. 메르스 바이러스가 사라졌으니 엄밀히 말해 메르스 환자는 아니다. 메르스 후유증을 앓는 환자라고 할까. 35번 환자(38)는 6일 병원을 나서.. 人文,社會科學/日常 ·健康 2015.12.09
[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죽을 때까지 사랑할 수 있다 [중앙일보 2014-12-30일자] 신성식/논설위원 겸 복지선임기자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주인공 조병만·강계열 부부는 98세, 89세다. 노부부의 닭살 돋는 사랑을 보면 절로 웃음이 나고 코끝이 찡해진다. 시골 아버지는 올해 89세다. 5년 전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아버지는 29일 입.. 人文,社會科學/日常 ·健康 2014.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