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2020.07.30. 16:51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기세가 멈출 기미가 없습니다. 이로 인해 여러 산업에서 타격이 막심합니다. 음악이 스트리밍 위주로 편성되면서 음반보다는 행사와 콘서트를 주 수익으로 하는 음악, 공연계의 근심도 깊어만 갑니다.
데뷔 30주년을 기념해 4년간 앨범과 공연을 준비했던 가수 신승훈 씨는 결국 콘서트를 취소한 뒤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자신의 노래를 들려줘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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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창궐하고 있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지역인 뉴욕 주는 50 명 이상의 불필요한 모임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뉴욕 주는 지난 28일 ‘사회적 거리두기 위반’으로 이번 체인스모커의 콘서트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그들의 히트곡 제목처럼 ‘Closer’했던 게 독이 됐습니다. |
송은석기자 silverst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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