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뉴스 201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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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
홍콩의 한 미술작품 판매장에 ‘올누드 여성(naked woman)’이 작품으로 등장해 관람객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영국 매체 미러는 아시아 최대 아트 페어인 ‘아트 바젤 홍콩’에 무릎을 꿇고 있는 ‘알몸 여성’이 전시돼 구경꾼이 구름처럼 몰려들었다고 1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아트 바젤 홍콩’은 ‘아트 바젤(스위스 바젤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아트 페어)’을 운영하는 스위스의 MCH그룹이 홍콩아트페어를 인수해 새로 출범한 것으로, 올해로 3번째를 맞아 홍콩에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열렸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
올해 관람객에게 가장 큰 인기를 끈 이 작품은 호주 예술가 샘 징크스가 제작한 정교한 조각품으로, 실제 여성의 머리카락을 사용하는 등 공을 들여 얼핏보면 실제 사람인지 조각품인지 분간하기가 어렵다.
이 매체는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 및 아이들도 놀란 눈으로 다가와 얼굴을 가까이 들이밀고 작품 곳곳을 면밀히 확인했으며 각자의 휴대폰을 꺼내 기념 셀카를 남기기도 했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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