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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지혜

바람아님 2015. 6. 3. 09:36

 

 

 

 

세상 사는 지혜

 

 

01.말이 앞서는 자는 실천이 소홀하고,
행동이 앞서는 자는 생각이 소홀하고,


02.사랑이 헤픈 자는 믿음이 소홀하고,
믿음이 헤픈 자는 마음이 소홀하고,


03.욕심이 과한 자는 인정이 부족하고,
가난에 주린 자는 의지가 나약하고,


04.인격이 부족한 자는 배려에 소홀하고,
저밖에 모르는 자 아첨에 능하고,


05.눈치에 예민한 자 아첨에 능하고,
주위에 과민한 자 처세에 소심하고,


06.침묵이 지나친 자 속내가 음흉하고,
생각이 지나친 자 잔 머리에 능하고,


07.배움을 앞세우는 자 건방이 넘치고,
진실 됨을 지나친 자 거짓 속임이 강한 자라.


이래저래 들추고 살펴보면 사람과사람 관계에 우
리가 헤아리고 삼가할 덕목이 한 두가지랴.


무릇 사람이란 스스로의 잣대로 오만에빠져 자만
하지 말며 크고 작은 모든 거취를 나보다는  남을
먼저 배려하는 언행으로 행동한다면,


결국에는 나를 돋보이게하는 느긋하고 평안한 양
질의 삶이 되지 않겠는가?


자고로 넘침은 모자람만 못할지며, 지나침은 가만
있음만 못 하고  모르는 게 약이라는  말도 있듯이
익을수록 고개 숙이는 벼가 되고,


나서지 않아도  바람으로 이는 숲의 향기처럼 소박
하고 조용한 분신으로 있는 듯, 없는 듯, 제삶에 충
실함이 이보다 더한 아름다움일까?


사람의 도리로써 세상 사는 이치로 말이다!!..


세상 사는 지혜2


한 선비가 강을 건너게 해주고 있는 사공에게
으시대며 물었다.


선비: 자네, 글을 지을 줄 아는 가?
사공: 모릅니다.


선비: 그럼, 세상 사는 맛을 모르는 구먼!
       그러면 공맹(孔孟)의 가르침을 아는 가?
사공: 모릅니다.


선비: 저런, 인간의 도리를 모르고 사는 구먼!
       그럼 글을 읽을 줄 아는 가?
사공: 아닙니다. 까막눈입니다.


선비: 원, 세상에! 그럼 자넨 왜 사는 가?
       이때, 배가 암초에 부딪혀 가라앉게 되었다.


사공: 이번에는 사공이 선비에게 물었다.
       선비님, 헤엄치실 줄 아십니까?
선비: 아니, 난 헤엄칠 줄 모르네!


선비: 그럼, 선비님은 죽은 목숨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덜컹 인생의 '암초'에 부닺히게 될 때, 자기
목숨 하나 건지지 못한다면,  그게 다  무슨 소용이
있을까?


설령,  세상의 지식은 모자라더라도 살아 남는 법을
아는 사공이 오히려 더 큰 지혜를 가진 것이 아닐까??..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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