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 야행(貞洞 夜行) 축제' - 1. 축제 개요

서울시 중구가 주최하는 '정동 야행(貞洞  夜行) 축제'  일부 행사에 다녀왔다.

주 목적은 미국대사관저를 구경하고자 했으나 차질이 생겨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야간까지 공개하는 주변의 문화시설을 관람하게 되었다.

그 시설로 이국적인 건물로 영국식 '2.성공회 서울대성당', 

조선말 서구식 건물인 '4.중명전'과 '구러시아공관'을 둘러 보았다.

그리고 정동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3.시청별관 정동전망대'에 올라 덕수궁 전반 그리고 시청사를 한눈에 보았다.

그외 5.서울시립미술관과 조선일보미술관도 관람하였다.

'축제 개요'는 조선일보 기사로 가름하고 다음편에는 앞서 둘러본 문화시설을 소개하기로 한다.

축제 안내지도(화살표가 관람한 시설임)

================== 퇴근길, 서울 貞洞의 '밤 얼굴' 보러 가볼까 ==================

29일부터 이틀간 '夜行축제'… 

美대사관저 정원도 개방, 점괘체험·음악회·마당극도

(출처-조선일보 2015.05.12 김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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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정동 일대가 오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화려한 '밤 얼굴'을 공개한다. 

중구는 이 동안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정동 야행(夜行) 축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행사 날에는 덕수궁, 성공회 서울대성당, 서울시립미술관, 배재학당 역사박물관, 경찰박물관, 

서울역사박물관, 조선일보미술관, 농업박물관 등 문화 시설 20곳이 오후 10시까지 방문객을 맞는다. 

일반에게는 공개되지 않아 온 주한 미국 대사관저도 정원을 개방한다.

축제는 야사(夜史), 야설(夜說), 야로(夜路), 야화(夜花) 등 네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야사(夜史)는 조선시대 시장과 관청이 몰려있던 중구의 특색을 살려 역사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양에 약을 공급한다고 해 '약현'이라고 했던 중림동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한약 향첩 만들기, 

신당(神堂)이 많았던 신당동(新堂洞·갑오개혁 때 한자 변경)에 착안한 점괘 보기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있다.

야설(夜說)은 정동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다.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저글링, 외발자전거 공연, 코믹 마임 등이 시선을 끌고, 어쿠스틱·재즈·팝·힙합 공연도 열린다. 

조선 장터를 주름잡는 최고의 상단 '털보상단'이 명나라에서 가져온 진귀한 물품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당극 '털보상단'도 무료 공개된다.

야로(夜路)는 정동의 '밤길'을 즐길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이다. 

29일 오후 7시, 30일 오후 1시 30분과 오후 7시 등 3회에 걸쳐 운영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다만 문화유산국민신탁 웹사이트(www.nationaltrustkorea.org)에서 예약해야 참가할 수 있다. 

개별적으로 축제 장소를 둘러볼 수 있는 도보 탐방 코스도 5개 마련돼 있다.

야화(夜花)는 밤에 꽃피는 정동 일대 문화 시설을 말한다. 

덕수궁에서는 30일 오후 7시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음악회가 열린다. 

구세군역사박물관에서는 구세군 관악대의 공연이 펼쳐지고, 

정동제일교회와 성공회 서울대성당에서는 파이프오르간 연주가 진행된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외래 관광객들에게도 천편일률적 '쇼핑 관광'에서 벗어난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될 것"이라 했다.

'정동 야행(貞洞  夜行) 축제' - 1. 축제 개요 '정동 야행(貞洞 夜行) 축제' - 2. 성공회 서울대성당 '정동 야행(貞洞  夜行) 축제' - 3.시청별관 정동 전망대 '정동 야행(貞洞 夜行) 축제' - 4.중명전과 구러시아공관 '정동 야행(貞洞 夜行) 축제' - 5(끝).서울시립미술관 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