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그때그일그사람
'고려 십육나한도(제7 가리가존자)'는 시자(侍者, 시중드는 사람)의 시봉(侍奉, 높은 사람을 모시고 받듦)을 받으며 의자에 앉아 고요하게 사색하는 이국적인 모습의 수행자를 수묵담채로 담담하게 담아내었는데, 바위와 수목을 배경으로 하는 고려 오백나한도와 확연히 구분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2016.1.7 << 문화재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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