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좋은 글

애련(愛戀)

바람아님 2016. 9. 23. 23:56

 





애련(愛戀) / 주응규




눈물이 날 만큼
그대

보고 싶나요


눈이 멀 만큼
나도
그대
보고 싶어요
 

나의 가슴이
이토록  
그대를 찾는데 
아시나요


그대 가슴도
그토록   
나를 찾노라 
바람이
귀띔을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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