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좋은 글

곁에 있을 때의 소중함

바람아님 2016. 9. 21. 23:17

 





곁에 있을 때의 소중함



사람들은 대부분
공기의 소중함을 모르고 살아갑니다.
늘 곁에 있어 익숙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도 마찬가지 입니다.
내 곁에 있을 때는
그의 소중함을 모르다가
그가 멀리 떠날 때야 비로소
그가 얼마나 내게 큰 존재였는지 깨닫게 됩니다.


사랑은 내가 기쁠때나 슬플 때나
항상 몸을 기댈 수 있는 언덕이 되어줍니다.


그의 사랑이 진실이라면
당신이 움직이지 않는 한
늘 그자리에 있습니다.


지금 사랑하는 이가 멀게 느껴지는 것은
처음부터 그가 당신의 언덕이 아니었거나
당신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 글/문미화 -






 


     

'生活文化 >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끄럼 없이 자유롭게 산다  (0) 2016.09.22
꽃의 이름을 남기려고  (0) 2016.09.22
둥근달을 바라보며  (0) 2016.09.20
스스로 자기를 아프게 하지 말라  (0) 2016.09.15
그대는 가을  (0) 2016.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