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리스트] 퍼블리 박소령 대표의 술값 대신 지갑 열게 하는 책 5

(조선일보 2016.10.01)

퍼블리는 한국 사회의 지적 자본이 될 

유료 콘텐츠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스타트업. 창업 1년 만에 

"술값 대신 지적 콘텐츠에 

내 지갑을 열게 만든다"고 간증하는 

열혈 고객들로 화제가 됐다.

디지털 시대의 젊은 전략가지만, 

박소령(36) 대표는 동시에 

아날로그 활자 중독자. 

한국 소설가 심윤경과 김연수는 물론, 

아다치 미쓰루와 우라사와 나오키의 만화도 

가리지 않고 소비하는 종이책 

애정론자이기도 하다. 

박 대표에게 술값 대신 지갑을 열게 만든 

책 5권을 물었다.

사랑이 달리다 : 심윤경 장편소설  심윤경 / 문학동네/ 2012/ 359 p 813.6-ㅅ982사/ [강서]3층문학실 [정독]어문학족보실(2동1층)	소설가의 일 : 김연수 산문  김연수/ 문학동네/ 2014/ 264 p  814.7-ㄱ825ㅅ=2/ [강서]3층문학실 [정독]어문학족보실(2동1층)
로마의 일인자. 1,2,3,4 /콜린 매컬로 강선재,신봉아,이은주,홍정인 옮김/ 문학동네/ 2015/  491 p, 335 p/ 555 p/ 1책 843-ㅁ378라-1 | 위치 : [정독]어문학족보실(2동1층)
언더그라운드/ 무라카미 하루키	바다마을 다이어리/ 요시다 아키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