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 유채꽃-상동호수공원

[사진속] 유채꽃-상동호수공원     상동이 궁굼해졌다. 예년 이맘때면 청보리와 꽃양귀비가 잘 어울리던 상동 호스공원, 너무 궁굼하여 열일 제치고 오늘은 그곳으로 달려 갔다. 아! 올해는 청보리도 꽃양귀비도 보이지 않는다. 한귀퉁이에 유채꽃과 풍차 조형물만 덩그란히 세워져 있고 시기를 놓쳐 이미 시든 튤립 몇송이가 그 넓은 꽃밭을 차지하고 있었다. 올봄 상동 호수공원은 이렇게 실망스런 모습으로 남아 있을것 같다. 돌아오는 길에 화사하게 피어 있는 이팝나무꽃에서 위안을 받아본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700x955)로 보실수 있습니다 [상동 호수공원 2018-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