昌慶宮의 오색단풍 작년보다 일주일 빨리 창경궁 단풍을 보려고 이달초 방문했다. 단풍철이라 어디를 가더라도 단풍수 만큼 사람들이 많다. 따라서 이즈음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아침 일찍 가야 하나 여건상 그렇게 할수 없으니 할수 없이 사람과 단풍이 섞일수 밖에 없다. 가는곳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여기도 단풍이 일시에 색이 변하지 않고 들쑥 날쑥이다. 그래도 일부는 매우 곱게 물든것도 더러는 있다. 화려한 단풍에 쫒겨 이곳 터줏대감인 원앙은 한쪽 귀퉁이로 밀렸다. 그와중에 한곳에서 오랫동안 사색에 잠긴 한사람 가까이가 말을 건네니 시상을 구상하고 있다 한다. 그날은 그렇게 수다도 떨었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700x955)로 보실수 있습니다 [창경궁 2018-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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