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19.02.01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노인 만성통증, '아로마 오일 발마사지' 도움
피로물질·스트레스 호르몬 줄여 통증 잡아주고 수면장애도 완화
노인의 만성통증·수면장애를 완화하기 위한 여러 방법이 시도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아로마세러피 마사지다.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최희정 교수는
"아로마세러피 마사지는 근막을 이완시켜 근육에서 분비된 피로물질을 제거하며,
부교감 신경을 자극해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줄여 통증·수면장애 증상 완화 효과를 준다"고 말했다.
실제로 간단한 아로마세러피 발마사지를 받은 노인은 만성통증이 감소하고,
수면의 질이 좋아진다는 공주대 간호학과 연구도 있다.
그래픽=최혜인
발마사지는 스스로 쉽게 할 수 있고, 발에는 인체의 말초신경이 많이 분포돼 있어 다른 부위에 비해
마사지 효과를 잘 볼 수 있다〈그래픽 참조〉.
마사지는 한번에 10분, 주 3회 실시하면 좋다. 오일은 호호바 오일에 수면 촉진·통증 완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에센셜 오일을 섞어 사용한다. 라벤더·오렌지스위트·마조람스위트·캐모마일로만 등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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