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房/Theme Photo

[2020년 경자년 일출]

바람아님 2020. 1. 7. 08:39



 

 

 

[2020년 경자년 일출]


 

올한해 가족과 친지들의 건강을 맘속으로 빌어 보았다.
그러던중 엊그제 간신히 제대로된 일출을 맞이 할수 있었다.
일출시각이 7시 45분이라는 천문을 보고 일찍 서둘러 선유도 다리에 도착한 시간이
거의 7시에 가까웠다. 벌써 여러 진사들이 다리위에서 일출을 기다리고 있었다.


부지런히 삼각대를 세워고 카메라를 꺼내 장착하고 한숨을 돌려 가져온 커피로
추위를 녹이며 주변을 둘러 보았다. 지금은 태양이 많이 남쪽으로 이동해 있어 어디쯤서야
쌍둥이 빌딩사이로 해를 잡을수 있을지 감을 잡을수가 없다.


몇컷 찍고 있는데 선유도 쪽에서 와하는 소리가 들린다.
그동안 아침 산책하는이들도 불어나 제법 많은이들이 막 솟아난 태양에 환호한 것이다.
얼른 자리를 옮겨 그모습을 잡고 해가 움직이는대로 계속 옮겨 가며 촬영중에도
올한해 가족과 친지들의 건강을 맘속으로 빌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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