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北韓消息

북한은 왜 미국은 놔두고 남한에만 적개심을 불태울까?/ 美전문가 "문재인 아픈곳 아는 北, 韓 가스라이팅 하고 있다"

바람아님 2020. 6. 11. 07:45

북한은 왜 미국은 놔두고 남한에만 적개심을 불태울까?

KBS 2020.06.10. 17:33


'대북 전단'을 이유로 시작된 북측의 대남 공격이 연일 거세지고 있습니다.

오늘(10일)자 노동신문을 보면, 북한 각계각층 인사들이 남측에 강한 적개심과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조선사회주의민주여성동맹은 항의 집회를 열고 "민족반역자이며 인간쓰레기인 탈북자들을 찢어 죽여라"라고 외쳤습니다. 또 "쓰레기들의 망동을 묵인하는 남조선 당국자들의 행태가 더 역겹다"며 "북남 관계를 총파산시켜야 한다"는 집회 발언도 기사에 소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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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관계자는 "해당 단체가 대북전단과 페트병 살포 활동을 통해 남북교류협력법의 반출 승인 규정을 위반했으며, 남북 정상 간 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함으로써 남북 간 긴장을 조성하고,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에 위험을 초래하는 등 공익을 침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일단 이번 조치에 대한 북한의 반응을 살펴본 뒤, 향후 추가 조치를 논의할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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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전문가 "문재인 아픈곳 아는 北, 韓 가스라이팅 하고 있다"

 

[중앙일보] 2020.06.10 15:32

 

북한이 9일 남북 통신선을 전면 차단하면서 후속 대남 조치를 예고한 데 대해 미국은 "실망했다"고 밝혔다. 대북 관계에서 감정적 표현을 자제해 온 미국이 이례적으로 '실망'이란 표현을 써서 북한에 경고한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의 강경 행보가 강도 높은 도발을 예고하는 신호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국무부, "北 행동에 실망…외교로 돌아가라"
전문가 "北, 韓 심리 조작해 지배력 강화"
잇따른 대남 강경행보 김여정 통한 데 주목
김정은 후계자 키우기 위한 큰 그림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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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관련,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한 질의에 국무부는 "외교를 통해 진전을 이루는 데 전념하겠다"는 원론적 입장을 밝혔다.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은 최종적이고 완전하고 검증된 비핵화를 포함해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에서 서로에게 한 약속에 대해 외교를 통해 진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워싱턴=박현영 특파원 hypark@joongang.co.kr

 

가스라이팅(Gaslighting)

가스라이팅(Gaslighting)이란 용어는 1938년 영국에서 상영된 연극 《가스등 Gaslight》에서 유래했으며
국립국어원의 대체어는 '심리 지배'이다.
이는 상황을 조작해 상대방이 스스로를 의심하게 만들어 판단력을 잃게 하는 정서적 학대 행위로 가스라이팅을 당한 사람은
자신의 판단을 믿지 못하게 되면서 가해자에게 점차 의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