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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寫眞] 계양 아라뱃길 風景('20)

바람아님 2020. 7. 5. 07:56


유월 초하루 모처럼 만에 아라뱃길을 찾았다.

코로나 때문인지 찾는이들이 많이 줄어든것 같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북한산은 명산이다. 오늘따라 날씨도 맑아 북한산 구석구석이
바로 옆에 있는 것처럼 또렷하게 보인다.

 

계양대교를 건너며 북한산을 바라보니 문득 내가 이곳에 몇번이나 더 올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세월참 빠르다. 아무것도 해 놓은게 없는데 벌써 종심(從心)의 중반을 넘어가고 있다
우리가 나이를 말할 때 공자의 논어, 위정(爲政) 4장에 따라 부르는데 유독 70은
"고희(古稀)" 라고 부른다. 이는 당나라 시인 두보(杜甫)의 곡강시(曲江詩)에서 유래된 말이다.


요즘따라 이렇게 촬영 다니는것도 힘에 부친다는것을 부쩍 느끼고 있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보다 큰싸이즈의 이미지를 보실수 있습니다 [계양 아라뱃길 202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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