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생활속사진

위로가 되는 사진찍기 [정동길 옆 사진관]

바람아님 2020. 11. 24. 05:28

경향신문 2020.11.23. 16:57

 

4년 동안의 사진기자 생활을 하면서 선배들에게 많이 들었던 말 중 하나는 ‘사진기자는 계절을 앞서간다’는 말이었다. 두꺼운 패딩을 입고 봄꽃을 찾아나서고, ‘아직 늦여름 아닌가’하는 의심에도 단풍을 렌즈에 담아왔다. 노랗게 핀 봄꽃, 한여름 푸르른 녹음, 가을 억새나 단풍 같은 풍경을 통해 독자들에게 계절의 아름다움을 전달함과 동시에 ‘이곳에 가면 이런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으니 한 번 가보세요’라는 의미도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https://news.v.daum.net/v/20201123165710013
위로가 되는 사진찍기 [정동길 옆 사진관]

 

위로가 되는 사진찍기 [정동길 옆 사진관]

[경향신문] 4년 동안의 사진기자 생활을 하면서 선배들에게 많이 들었던 말 중 하나는 ‘사진기자는 계절을 앞서간다’는 말이었다. 두꺼운 패딩을 입고 봄꽃을 찾아나서고, ‘아직 늦여름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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