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2021. 07. 10. 13:11
인도의 무슬림 여성 수십명이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한 어플리케이션에 판매 물품으로 자신들이 올라간 사실을 확인하고 경악했다.
항공사 승무원인 하나 칸(사진)은 한 친구가 트윗으로 알려줬다며 ‘술리 거래(Sulli Deals)’란 어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에서 여성들의 사진과 프로필이 ‘오늘의 거래 품목’이란 제목 아래 게재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영국 BBC에 9일 털어놓았다. ‘술리’란 우파 힌두교도들이 무슬림 여성을 낮잡아 모욕하는 말이다. 앱의 첫 페이지에는 모르는 여인의 얼굴이 실려 있었으나 다음 두 페이지에는 칸의 친구들이 소개돼 있었고 그 다음 페이지에는 자신의 얼굴이 있더란 것이다.
https://news.v.daum.net/v/20210710131101265
"무슬림 여성 팔아요" 어플리케이션 인도에서 20일 운영돼
"무슬림 여성 팔아요" 어플리케이션 인도에서 20일 운영돼
인도의 무슬림 여성 수십명이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한 어플리케이션에 판매 물품으로 자신들이 올라간 사실을 확인하고 경악했다. 항공사 승무원인 하나 칸(사진)은 한 친구가 트윗으로 알
news.v.daum.net
'生活文化 > 세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각라인 수영복 대신 유니타드 입었다…여자 선수들의 반란 (0) | 2021.07.26 |
---|---|
美호수의 럭비공 만한 금붕어들, 이 변종 어떻게 나왔지 (0) | 2021.07.13 |
비트코인 채굴장의 저주···"물고기 실종, 호수가 온천됐다 (0) | 2021.07.07 |
핫팬츠 女승객 쓰러졌는데 남성들 외면…3호선서 생긴 일 '시끌' (0) | 2021.07.06 |
"10년 넘게 크림 발랐더니 얼굴 하얘져 아버지가 못 알아봤어요" (0) | 2021.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