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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라인 수영복 대신 유니타드 입었다…여자 선수들의 반란

바람아님 2021. 7. 26. 07:41

 

중앙일보 2021.07.25 15:40

 

도쿄올림픽에 참가한 독일 여자 기계체조 대표팀은 다른 팀 선수들과는 다른 옷을 입고 등장했다. 몸통에서부터 발목 끝까지 가리는 상하로 이어진 유니타드였다. 보통 기계체조 선수들은 원피스 수영복 모양인 레오타드를 입는다. 팔다리가 전부 노출됐던 의상과는 다르게 양팔만 보여 절제미가 느껴졌다. 이번 대회에서 이런 의상을 입은 여자 기계체조 팀은 독일뿐이었다. 독일 대표팀의 파울린 쉬퍼는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림픽 훈련 모습 사진을 올리고는 "우리 팀의 새 옷이 어떤가요?"라고 썼다. 반응은 좋았다. 국제체조연맹(FIG)를 비롯해 1만3000여명이 좋아요를 눌렀다.

 

https://news.joins.com/article/24113297
삼각라인 수영복 대신 유니타드 입었다…여자 선수들의 반란

 

삼각라인 수영복 대신 유니타드...여자 선수들의 이유 있는 선택

'성적 대상화'로 보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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