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2021. 08. 24. 03:01
한국문화재재단 '비어있는 전시', 보기 어려운 국외소재 문화재 20점
태블릿PC 렌즈로 감상하는 방식.. 톡톡 튀는 설명글로 호기심 자극
대학생들이 기획-큐레이터 참여.. "MZ세대와 협업 전시 늘릴 것"
전시품이 있어야 할 자리에 액자만 덩그러니 놓여있다. 액자에는 일본 애니메이션 ‘이누야샤’의 여주인공 ‘가고메’의 대사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전 이 세상의 모든 굴레와 속박을 던지고…’만 적혀 있을 뿐이다. 하지만 태블릿PC 카메라를 액자에 비추자 화면에 그림이 뜬다. 15세기 후반, 16세기 전반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석가출가도’다.
https://news.v.daum.net/v/20210824030151014
빈 액자를 카메라로 비추니.. 어, 작품이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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