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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두루미·재두루미·큰고니.. 2년만에 운영 재개한 철원 철새도래지 관찰소

바람아님 2022. 2. 20. 06:38

 

중앙일보 2022. 02. 19. 08:10

 

동장군의 기세가 거센 지난 14일 이 시기에 장관을 이룬다는 '겨울 진객' 두루미의 월동을 보기 위해 강원도 철원 철새도래지 관찰소를 찾았다. 철원은 두루미의 국내 최대 월동지 중 하나다. 동송읍 이길리 383번지에 위치한 철새도래지 관찰소는 월동하고 있는 두루미의 군무를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장소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지난 2년간 운영하지 않았으나, 올해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다섯 동으로 이뤄진 철새도래지 관찰소 안에 들어서면 우선 귓가를 가득 메우는 철새들의 울음소리에 빠져들게 된다. 한탄강변의 서식지에 모인 두루미, 큰 고니, 청둥오리 등 수많은 겨울 철새들의 울음소리가 주변 일체의 소음 없이 오롯하게 들려 마치 '겨울 철새들의 나라'에 온 듯한 감흥을 불러일으킨다. 관찰소 안에는 철새들이 놀라지 않게 조명도 없다. 건물의 출입구에는 큰 소리를 내지 않도록 당부하는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다.


https://news.v.daum.net/v/20220219081031522
[이 시각] 두루미·재두루미·큰고니.. 2년만에 운영 재개한 철원 철새도래지 관찰소

 

[이 시각] 두루미·재두루미·큰고니.. 2년만에 운영 재개한 철원 철새도래지 관찰소

동장군의 기세가 거센 지난 14일 이 시기에 장관을 이룬다는 '겨울 진객' 두루미의 월동을 보기 위해 강원도 철원 철새도래지 관찰소를 찾았다. 철원은 두루미의 국내 최대 월동지 중 하나다.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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