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2. 04. 23. 03:20
공포심에 갇힌 거대 야당은 국정운영 거대 暗礁
尹, 帝王的 대통령제 마지막 대통령 각오로 改憲 마음에 둬야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당선됐더라도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소동이 벌어졌을까. 민주당도 ‘그렇다’고는 말하지 못할 것이다. 이재명 당선인 아래서 민주당은 검찰이란 칼을 써서 윤석열과 그 부인 문제를 어떻게 요리할까 궁리했을 것이다. ‘20년 집권’ 포부를 향해 보수의 뿌리까지 캐버리겠다며 보무당당(步武堂堂)하게 행진하는 모습이 떠오른다. 국민의 힘으로선 172석의 거대 여당을 상대하기는 중과부적(衆寡不敵)이다. 요행히 이 상상은 빗나갔다. 검수완박 소동은 정권을 상실한 데 대한 두려움, 윤석열 당선인 등장에 대한 공포 반응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https://news.v.daum.net/v/20220423032016974
[강천석 칼럼] 당선인에게 前任者 감옥 보내지 않을 길 터 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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