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산 병목안지역은 지난번 노루귀 촬영을 마친후 꽤 오랜시간동안 가지 못했다.
무엇보다도 궁굼한것은 나도 개감체의 존재여부를 확인하는 일이다.
나도 개감체는 1~2년생으로 한곳에서 계속해 피지 않는다.
따라서 늘 그 존재를 찾아 개화했던 지점을 중심으로 찾아 헤멘다.
궁굼증만 키워가다가 드디어 촬영에 나섰다.
먼저 작년에 촬영했던 변산바람꽃 보호지역 옆 계곡을 탐사했는데 아무것도 없다.
이대로 이제 대가 끊어지는가 하는 아쉬움을 잔뜩 안고 지천에 널려 있는 피나물을 촬영하러
자리를 이동중에 아침일찍 산나물을 채취하고 내려오는 아주머니들을 만나 하얀 꽃을 봤는지
여쭤보니 본것 같다는 대답이다.
일단 피나물이 작년보다 더 많이 퍼진것 같다.
계곡이 온통 노란색으로 물들인것 같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좀더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수리산 피나물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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