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2. 05. 10. 03:03
섬세한 레이스와 자수로 장식된 드레스 차림에, 건강을 지켜준다는 빨간 산호 치발기를 손에 쥔 아기가 강아지 한 마리를 무릎에 얹고 제법 의젓하게 앉아 있다. 공주님이 틀림없는데 제목을 보니 영국왕 찰스 2세의 초상화란다. 그러고 보니 귀가 길고 털이 부드러운 이 얼룩 강아지의 견종이 요즘 반려견으로 인기라는 ‘킹찰스 스패니얼’이다. 그렇다면 초상화 주인공은 이 개라는 말인가?
https://news.v.daum.net/v/20220510030309888
[우정아의 아트 스토리] [427] 아들딸 구별 없는 유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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