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계사로 시작해서 길상사와 창경궁까지 돌아보는 강행군이다.
자주 출사하기가 어려워 1타3피 정도를 해야 하므로 몸은 고단해도 나름 의미도 있다.
창경궁 버스정류장에 내릴 즈음해서 엄청난 물포탄이 쏟아졌다.
이렇게 강한비는 내 평생에 처음 보는것 같다. 정류장에 갇쳐 20분 동안 꼼짝 못했다.
이무렵 창경궁에는 꽃이 그리 많지는 않다.
오히려 녹색의 장원에 점점이 박혀 산책하는 인화(人花)가 더 아름답다.
엄청난 소나기로 젖은 궁궐이 더 분위기 있어 보였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좀더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창경궁 202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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