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房/풍경사진

[寫眞] 남산한옥마을의 여름풍경

바람아님 2022. 8. 25. 06:50

우기라서인지 하루라도 맑은 날이 없다.

오늘도 잔뜩 흐린 날씨라 언제라도 비가 내릴것 같은 분위기다.

오늘은 종로주변과 남산 한옥마을의 여름 풍경을 담아봉생각이다.

 

먼저 가는길목에 있는 종각역에 내려 종로타워(옛화신백화점)앞에 조성된 길거리 작은 쉼터에 있는

목백일홍(배롱나무)을 촬영했다. 문득 서울로 직장을 옮기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1982년

이용이 발표한 "서울" 이라는 노래가 떠 올랐다. "종로에는 사과 나무를 심어보자" 라는 노랫말이 있다.

그 영향인지는 몰라도 몇년후 실제로 사과나무를 심었던일이 있다.

 

다음 촬영지는 남산 한옥마을이다.

코로나등 영향과 계절적요인으로 방문객은 많지 않다.

한옥지역을 거쳐 계곡물소리가 나는곳으로 올라가니 몇몇 노인분들이앉아 담소를 나누고 있다.

비가 자주 내려서인지 계곡에 물이 제법 불어있다.

돌아 나오며 남산국악당의 배롱나무와 기와집이 잘 어울린다는 생각으로 샷터에 손에갔다.

 

[관련기사]

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1909020049001
9월2일 ‘서울의 상징’ 사과나무 수난사(경향신문 : 2019.09.02 00:49)

 

 

이미지를 클릭하면 좀더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남산한옥마을 2022-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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