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2023. 3. 15. 00:01
KBS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1983)를 진행했던 이지연(75·사진) 아나운서는 그 자신도 이산가족이다.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만난 그는 세 살 때 전쟁통에 헤어져 2000년 제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때 해후한 오빠 이래성씨와의 눈물겨운 2박3일을 생생하게 기억했다.
올해 40주년을 맞은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와 그의 사연을 함께 조명한 다큐멘터리가 미국에서 제작된다.
이번에 제작되는 다큐멘터리는 미국 블룸버그통신의 현직 프로듀서가 감독을 맡아 전 세계에 흩어진 남북 이산가족 문제를 3부작에 걸쳐 조명할 예정이다.
https://v.daum.net/v/20230315000148192
40년 전 이산가족 찾아준 아나운서…미국 다큐서 ‘눈물의 기억’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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