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産業·生産·資原

[다산칼럼] 위기에 강한 K반도체

바람아님 2023. 4. 3. 00:47

한국경제 2023. 4. 3. 00:18

한국 경제의 위기 이야기하지만
K산업, 도전정신으로 정상 올라
반도체도 어차피 탈중국이 대세
美가 악역 맡아준 것일 수도
오늘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면 돼
안세영 서강대 명예교수

“실업자는 노동인구의 25%, 1인당 국민총생산(GNP)은 100달러 이하, 그래서 한국의 경제적 기적 가능성은 거의 없다. 경제성장의 조건은 북한이 남한보다 순조로운 상태에 있다.”

1960년 미국 포린 어페어스지에 난 우리나라의 서글픈 모습이다. 불과 60년 후 한국 경제는 세계 10위권으로 도약했고, 많은 K산업이 정상급에 올랐다. 이 같은 도약의 밑바탕에는 거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K산업의 도전정신이 있다.

 1980년대 미·일 무역전쟁이다. 1981년 일본 소형차의 대미 수출을 막기 위해 미·일 자동차 자율수출규제(VER)를 했다. 이 덕분에 미국 소형차 시장에 생긴 공백을 ‘포니’가 뚫고 들어간 것이다. K반도체도 1986년 미·일 반도체 협정으로 일본 반도체가 휘청거릴 때 승기를 잡았다.

어차피 탈중국이 대세다. 우리 가전, 스마트폰처럼 반도체도 언젠가 손 털고 나와야 한다. 그럴 때 K반도체에 크게 의존하는 베이징의 섭섭한 반응이 부담스럽다. 그런데 미국이 고맙게 악역을 해주고 있다. 


https://v.daum.net/v/20230403001801381
[다산칼럼] 위기에 강한 K반도체

 

[다산칼럼] 위기에 강한 K반도체

“실업자는 노동인구의 25%, 1인당 국민총생산(GNP)은 100달러 이하, 그래서 한국의 경제적 기적 가능성은 거의 없다. 경제성장의 조건은 북한이 남한보다 순조로운 상태에 있다.” 1960년 미국 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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