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23. 7. 23. 06:02
"명분 부족해 올해 안에는 어려울 것…내년쯤이 자연스러워" 관측도
'4대그룹 동시 가입·대외 공식화' 형식 취할 가능성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로 이름을 바꾸고 새 회장을 추대하는 총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4대 그룹(삼성·SK·현대자동차·LG)의 전경련 복귀 여부에도 다시 관심이 쏠린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4대 그룹이 새로 출범하는 한경협에 합류하는 쪽으로 기우는 양상이다.
그러나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를 계기로 전경련을 탈퇴한 이들 그룹이 후신 격인 단체에 가입할 명분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만만치 않아 가입 시점은 올해를 넘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전경련은 내달 22일께 임시총회를 열어 한경협으로 명칭을 바꾸고 산하 연구기관이었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을 한경협으로 흡수 통합하는 정관 변경안을 처리한다.
https://v.daum.net/v/20230723060207500
전경련 잇는 '한경협' 출범 한달 앞…4대그룹 언제 합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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