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文,社會科學/歷史·文化遺産

기후변화로 서식지 떠난 고대 인류…다른 인간 종과 만나다

바람아님 2023. 8. 11. 05:04

뉴스1 2023. 8. 11. 03:00

서로 떨어져 살던 고대 인류 종…자연적인 기후변화로 만남의 길 열려
112만년 전 기후변화…유럽을 '무인지대'로 만들어

현생 인류의 유전자에는 직계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가 아닌 다른 인간 종의 유전자도 섞여 있다. 그 근원을 설명한 연구가 나왔다.

기초과학연구원(IBS) 기후물리 연구단의 악셀 팀머만 연구팀은 기후변화에 따른 고대 인류의 이주를 다룬 연구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11일 발표했다.

시베리아 알타이산맥에 있는 데니소바 동굴에서 발견한 화석 '데니'(Denny)가 데니소바인 아버지와 네안데르탈인 어머니를 가진 13세 소녀였음이 확인되며 다른 인류 종간의 만남이 흔했다는 것이 증명됐다.

IBS연구팀은 슈퍼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기후변화가 만남의 시기와 장소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라는 점을 규명했다.


https://v.daum.net/v/20230811030009872
기후변화로 서식지 떠난 고대 인류…다른 인간 종과 만나다

 

기후변화로 서식지 떠난 고대 인류…다른 인간 종과 만나다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현생 인류의 유전자에는 직계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가 아닌 다른 인간 종의 유전자도 섞여 있다. 그 근원을 설명한 연구가 나왔다. 기초과학연구원(IBS) 기후물리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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