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축제가 끝난 다음날 아침 일찍 서둘러 촬영에 나섰다.
세번을 갈아 타야 갈수 있는 곳으로 2시간도 더 걸리는 거리다.
토평 IC에 내려 내려다 보니 벌써 많은 사람들이 삼삼오오 추억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이사람들도 나처럼 축제날에는 많은 사람이 몰리는 것이 싫어 끝나고 온 모양이다.
내려가 보니 위에서 보던것과는 달리 군데군데 훼손된 부분이 많다.
그래도 꽃상태는 아직도 최상이다. 이곳은 한강을 끼고 있어서 다른곳과는 촬영구도가
훌륭하게 나오는 곳중 하나로 자주 오고 싶어 지는곳이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그래도 오늘은 멋진 샷 몇컷을 건졌으니 마음은 흐믓하다.
반짝이는 강물을 배경으로 꽃과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풍경은 한폭의 그림을 연상시킨다.
기왕에 여기까지 왔으니 왕숙천을 돌아 보는것도 생각해 봤는데 힘이 부쳐 그만두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구리한강공원 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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